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제22조에 근거해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모바일 앱·웹·PC웹서비스)를 발굴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이용자 편의성 등의 영역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한국열린사이버대 홈페이지를 우수사이트로 선정, 인증서를 발급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사이버대학분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받으면서 양질의 웹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다졌다.

한국열린사이버대 홈페이지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발되어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콘텐츠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용이하게 제작되어 있다. 또 LMS(학습관리시스템)에 탑재된 교육콘텐츠는 학습자 스스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지식뱅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360VR 등 다양한 학습 강화요소를 포함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장일홍 총장은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의 인증을 통해 사이버대학의 핵심인 교육콘텐츠와 서비스의 우수성이 확인된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