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컨퍼런스 ‘KOSSCON 2018’, 오는 29일 코엑스서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13 10:08 수정 2018-11-13 10:24
‘KOSSCON 2018’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개방형 개발 방식과 참여·공유·개방의 이념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공개소프트웨어(SW)'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OSSCON 2018(공개SW 개발자센터 컨퍼런스 2018)’이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개발자 등 관련 분야 종사자는 물론이고, 학생과 기업인 등 공개 SW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의 공개SW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와함께 공개SW 기술을 현장 실습해보는 튜토리얼 트랙도 마련될 계획이다.
김창용 NIPA 원장은 “공개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라며 “‘KOSSCON 2018’이 다양한 공개SW를 발굴하고 개발을 독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SW는 국내 시장과 같은 소프트웨어 후발주자에게 필요로 하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 새로운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 등을 지니고 있으며, 나아가 신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 제시, IT 산업의 효율화 및 TCO 효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KOSSCON 2018’은 오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 318, 327호에서 진행되며, 한국전력공사 김종명 부장, Red Hat 황인찬 부사장, 카카오 공용준 상무, Zepl 진유림 연구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개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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