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자 새우깡 가격 오른다”…농심, 스낵류 19개 출고가 6.7%↑
뉴스1
입력 2018-11-13 09:41 수정 2018-11-13 09:44
양파링·꿀꽈배기·자갈치·조청유과 등도 가격 올라
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격 인상이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가격이 오른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새우깡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격 인상이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가격이 오른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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