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프트, 버스·화물차 최적화된 ‘DVR 연동 AVM 시스템’ 출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16 14:33 수정 2018-10-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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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서울소프트 제공

㈜서울소프트(대표 노병진)가 오는 11월 15일 ‘DVR 연동 AVM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이번 출시하는 ‘DVR 연동 AVM시스템’은 4채널, 6채널, 8채널 선택이 가능한 외부 멀티채널 카메라 AVM(Around View Monitoring) 기능을 갖췄다. ‘초고속화면 자동정합기술’을 통해 ‘풀 HD급 고화질 탑뷰’, ‘회전 방향에 따른 영상 확장’ 등이 가능하다.

화질 부분에 있어서도 서울소프트의 AVM 시스템은 최대 1920*1080 화질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내부카메라와 AVM의 외부카메라(AVM 4채널, 6채널)로 촬영된 영상은 버스 및 화물차 등 특수차량용 DVR Board에 저장할 수 있어 블랙박스와 CCTV를 대체할 수 있다.

AVM시스템은 국내 유일 스마트폰 연동 AVM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한 모니터링은 물론, GPS 전송 및 운행 관제 기능까지 갖춰 다수 차량을 운영하는 운수 업체가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사고인지 및 긴급연락 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보호자 및 관련 기관에 메시지를 전송해 빠른 사고 대응을 돕는 기능을 탑재됐다.

서울소프트에 따르면 ‘DVR 연동 AVM시스템’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의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의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사업 지원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당 AVM시스템의 탄생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스마트폰 재활용사업의 지원이 더해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소프트 노병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서울·인천의 시내버스회사 및 화물업체 6곳과 업무 협약 및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에 대리점을 40여 곳 확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타겟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ADAS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소프트는 ‘ERP 연동 운행기록계 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ERP’, ‘화물운송 플랫폼’ 등을 개발해온 교통물류 S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서울소프트는 세계 최초로 ‘다관절 트레일러 전용 8채널 AVM’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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