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 가입자 700만명 밑으로 스마트폰의 7분의 1 수준

김성규 기자

입력 2018-06-27 03:00 수정 2018-06-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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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폴더폰으로 불리는 피처폰 단말기 가입자 수가 7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7분의 1 수준이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휴대전화 시장 피처폰 가입자 수는 3월에 비해 11만3298명(1.6%) 감소한 690만5861명을 기록했다.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는 5652만401명이며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4961만4540명이다. 피처폰 가입자는 2014년 말에는 1214만 명 수준이었지만 2015년 말 1000만 명 선이 무너진 바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공부에 집중하려는 학생 등 저가에 휴대전화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요가 있긴 하지만 피처폰 가입자가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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