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운영 ‘11번가’, 5000억 투자 유치 추진
송충현 기자
입력 2018-06-06 03:00 수정 2018-06-06 03:00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등으로부터 약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는 국민연금, 새마을금고와 11번가 지분의 15∼20%를 인수하는 방안을 SK플래닛과 협상 중이다. H&Q가 약 1000억 원,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가 약 4000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는 11번가가 새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를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1번가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인공지능(AI)과 온라인 쇼핑의 결합 등 기술 혁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투자는 11번가가 새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를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1번가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인공지능(AI)과 온라인 쇼핑의 결합 등 기술 혁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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