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배열 시스템 감시… 알고리즘 검토위 발족”
신무경기자
입력 2018-05-31 03:00 수정 2018-05-31 03:00
네이버, 올들어 4번째 위원회… 3분기 안에 결과 보고서 발간
네이버가 뉴스 기사 배열 시스템을 감시할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만 4번째 위원회 신설이다. 외부 위원회를 뉴스 편집과 댓글 여론 조작에 대한 비판을 막아줄 바람막이로 활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정보과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등 주요 학회를 중심으로 꾸려진 검색 알고리즘 검토위 추천 위원회를 통해 컴퓨터공학, 정보학,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의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KAIST 맹성현 전산학과 교수다.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에 기반한 뉴스 검색엔진부터 AiRS(에어스), AI 헤드라인 등 기사 배열 알고리즘까지 네이버 뉴스를 구성하는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뉴스의 데이터 처리 및 분류(모델링) 과정에서의 적절성을 검토한 결과를 보고서로 만들어 3분기(7∼9월) 안에 발간한다.
맹 위원장은 “뉴스 검색과 기사 배열에 이용되는 알고리즘뿐 아니라 AI 기계학습 데이터 및 실험 절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자에게 적절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뉴스 기사 배열 시스템을 감시할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만 4번째 위원회 신설이다. 외부 위원회를 뉴스 편집과 댓글 여론 조작에 대한 비판을 막아줄 바람막이로 활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정보과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등 주요 학회를 중심으로 꾸려진 검색 알고리즘 검토위 추천 위원회를 통해 컴퓨터공학, 정보학,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의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KAIST 맹성현 전산학과 교수다.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에 기반한 뉴스 검색엔진부터 AiRS(에어스), AI 헤드라인 등 기사 배열 알고리즘까지 네이버 뉴스를 구성하는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뉴스의 데이터 처리 및 분류(모델링) 과정에서의 적절성을 검토한 결과를 보고서로 만들어 3분기(7∼9월) 안에 발간한다.
맹 위원장은 “뉴스 검색과 기사 배열에 이용되는 알고리즘뿐 아니라 AI 기계학습 데이터 및 실험 절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자에게 적절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길 때마다 외부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네이버의 책임 떠넘기기 행보에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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