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최신 기술 품은 고급형 공유기,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R7800
동아닷컴
입력 2018-05-30 16:09 수정 2018-05-30 16:17
인터넷 공유기가 정말로 싸고 흔한 세상이다. 가까운 마트의 진열장만 가봐도 2~3만원대, 심지어는 1만원대 제품도 팔리고 있다. 물론 이런 제품을 이용해도 가볍게 인터넷을 즐기는 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싸고 마냥 좋기만 한 물건은 없다. 비슷하게 생긴 공유기라도 기가와이파이(802.11ac) 및 기가인터넷, 미디어 서버, 빔포밍, 듀얼밴드 같은 고급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면 훨씬 비싸지기 마련이다. 특히 전문가나 사업장에서 이용할 공유기의 경우, 한 순간의 끊김이나 속도저하가 발생해도 곧장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층 고성능의 제품을 이용하곤 한다.
넷기어(Netgear)의 나이트호크(Nighthawk) 시리즈가 이런 고객을 위해 준비된 제품인데, 특히 동시 접속자 수가 많은 기업, 끊김 없는 원활한 게이밍을 원하는 게임 마니아들이 주 고객층이다. 이번에 소개할 나이트호크 X4S R7800 역시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AC2600 수준의 강력한 최대 대역폭 및 다중 접속 시 랙을 최소화하는 다이내믹 QoS 기술, 외부 저장장치와 결합한 간이 NAS 기능 등이 자랑거리다.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시리즈는 하나같이 SF영화에나 나올 듯한 외형을 갖추고 있었는데 X4S R7800 제품 역시 그러하다. 마치 미래형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에 어두운 진회색 컬러라 존재감이 상당하다. 눈에 띄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듯 하다.
디자인은 독특하지만 기능까지 희생하지는 않았다. 본체 상단을 제외한 전후 좌우 밑 바닥 부분에 다량의 열 배출구가 마련되어 있어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상단 전면에 전원 및 인터넷 접속 상태, USB 접속 상태, 그리고 와이파이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13개의 백색 LED가 배치되어 있으며, 가장 오른쪽의 LED 2개는 각각 와이파이 ON/OFF와 WPS(와이파이 간단 연결) 기능용 버튼의 기능을 겸한다.
USB 3.0 포트 및 eSATA 포트 통해 공유기를 NAS처럼 활용
본체 좌측 및 우측에는 각각 2개의 USB 3.0 포트 및 1개의 eSATA 포트가 있다. 여기에 외부 저장장치 (USB 메모리, 외장하드 등)을 연결하면 공유기를 NAS(Network-Attached Storage)처럼 쓸 수 있다. NAS란 네트워크에 달아서 쓰는 데이터 저장용 서버의 일종으로, 이를 통해 개인용 저장장치를 자신만의 클라우드 저장소처럼 활용할 수 있다. USB 포트가 달린 공유기는 최근 종종 나오고 있는데, eSATA 포트까지 갖춘 제품은 흔치 않다. eSATA 포트를 이용하면 외장하드의 데이터 전송속도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 고급형 외장하드 이용자라면 환영할 만한 구성이다.
이를 이용해 외부의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나이트호크 X4S R7800에 연결된 저장장치에 접속해서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복수의 시스템에서 해당 자정소를 공유해 공동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DLNA 기능도 지원하므로, 스마트 TV나 게임 콘솔 등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파일 서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이트호크 X4S R7800를 NAS처럼 이용하려면 넷기어에서 제공하는 레디클라우드(ReadyCLOUD) 웹 사이트나 레디클라우드 PC용 소프트웨어, 록은 레디클라우드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넷기어 ID를 생성해 로그인하면 외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므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자신만의 클라우드 공간처럼 쓸 수 있다. 그리고 공유기에 연결된 PC의 내 컴퓨터(내 PC) 탐색기에 나이트호크 X4S R7800에 연결된 저장장치가 표시되므로, 마치 PC의 내장 HDD 처럼 쓸 수도 있다.
나이트호크 X4S R7800의 미디어 서버 기능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라면 넷기어 다운로더(NETGEAR Downloader)라는 다운로드 전용의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FTP나 토렌트, eDonkey 등의 파일 전송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기는 일반 PC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소비전력이 훨씬 적으며, 24시간 동안 끄지 않고 구동하기 때문에 한 밤중 시간을 이용해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하거나 할 때 활용하면 좋다.
그리고 나이트호크 X4S R7800의 USB 포트는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것 외에 프린터를 연결해서 공유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유선랜이나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구형 프린터를 이용하더라도 이 포트를 이용해 여러 PC에서 프린터 공유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무선 출력을 할 수 있다.
제품 후면의 구성은 무난하다. 총 4개까지의 유선 단말기(PC 등)를 연결할 수 있으며, 모든 포트가 기가비트(1Gbps)를 지원하므로 최근 보급이 본격화된 기가인터넷 환경에 최적이다. 그리고 공유기를 초기화하는 리셋 버튼, 전면 LED를 꺼둘 수 있는 전환 스위치 등이 달려있다.
외부 구성도 충실한 편이지만 이보다 더 주목할 만 한 점은 역시 와이파이 관련 사양이다. 4x4 쿼드 스트림 사양의 4개의 고감도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장치에게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한 MU-MIMO(Muti user –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현재 이용하고 있는 무선 기기 쪽으로 신호를 집중시켜주는 빔포밍+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복수의 사용자들이 4K UHD급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등의 상황에서도 원활한 접속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나이트호크 X4S R7800의 빔포밍+ 기술은 5GHz 뿐 아니라 2.4GHz 대역에서도 빔포밍을 지원하므로 구형 단말기 이용자라도 원활한 접속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다수의 고급 기능을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 내부에는 퀄컴의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512MB의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AC2600의 듀얼밴드 무선 대역폭을 발휘하는데, 2.4GHz 밴드에선 최대 800Mbps, 5GHz 밴드에선 최대 1733Mbps 모드로 접속이 가능하다(이용하는 PC나 스마트폰의 무선 사양에 따라 최대 접속 모드는 달라질 수 있음). 최대 속도가 중요하다면 5GHz, 안정적인 접속과 커버리지가 중요하다면 2.4GHz로 접속하도록 하자.
제품을 처음 이용하는 경우, PC에 연결하자 마자 초기 설정 페이지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만약 해당 페이지가 뜨지 않으면 공유기의 IP나 www.routerlogin.net을 웹브라우저에 입력해서 공유기 설정 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화면의 지시에 따라 초기 설정을 마무리하자. 이외에도 PC용 소프트웨어인 '넷기어 지니(Netgear Genie)'나 '나이트호크(Nighthawk)' 모바일 앱을 설치해서 공유기 설정메뉴로 접근할 수도 있다.
공유기 설정메뉴는 간편한 제어를 위한 기본 모드와 좀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고급 모드로 전환하며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라면 기본 모드에서도 대부분의 기능을 무리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IP 설정이나 DNS 설정, 무선 암호 설정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 외에 임시적인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용 와이파이 설정, 자녀에게 특성 웹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도록 필터링하는 자녀 보호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쓸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디쉐어(ReadyShare) 메뉴를 통해 공유기에 연결된 저장장치에 접근할 수 있으며,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프로그램이나 장치별로 우선권을 주어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나이트호크 X4S R7800은 자체적으로 인터넷 대역폭을 분석해 자동 트래픽 분산을 하는 다이내믹 QoS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R7800는 일반적인 보급형 공유기의 성능을 훌쩍 뛰어넘는 전문가용, 사업장용 제품이다. 총 AC2600 수준의 막강한 무선 대역폭은 물론, 기가인터넷을 완벽히 지원하며,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통해 다수의 접속자가 원활히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SB 3.0뿐 아니라 eSATA를 통한 간이 NAS 기능, 지능형 QoS 기능을 통한 효과적인 트래픽 분산 등, 부가 기능 면에서도 충실하다.
다만, 그러다 보니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2018년 5월 기준 인터넷 최저가가 30만 9,000원인데, 일반 가정에서 쓰기엔 분에 넘치는 물건이지만, 막대한 대역폭을 감당해야 하는 사업장,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유지해야 하는 전문가라면 구매를 고려할 만 하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R7800(출처=IT동아)
넷기어(Netgear)의 나이트호크(Nighthawk) 시리즈가 이런 고객을 위해 준비된 제품인데, 특히 동시 접속자 수가 많은 기업, 끊김 없는 원활한 게이밍을 원하는 게임 마니아들이 주 고객층이다. 이번에 소개할 나이트호크 X4S R7800 역시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AC2600 수준의 강력한 최대 대역폭 및 다중 접속 시 랙을 최소화하는 다이내믹 QoS 기술, 외부 저장장치와 결합한 간이 NAS 기능 등이 자랑거리다.
SF영화에 나올 듯한 독특한 디자인
제품 전면에 탑재된 다수의 LED(출처=IT동아)
디자인은 독특하지만 기능까지 희생하지는 않았다. 본체 상단을 제외한 전후 좌우 밑 바닥 부분에 다량의 열 배출구가 마련되어 있어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상단 전면에 전원 및 인터넷 접속 상태, USB 접속 상태, 그리고 와이파이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13개의 백색 LED가 배치되어 있으며, 가장 오른쪽의 LED 2개는 각각 와이파이 ON/OFF와 WPS(와이파이 간단 연결) 기능용 버튼의 기능을 겸한다.
USB 3.0 포트 및 eSATA 포트 통해 공유기를 NAS처럼 활용
제품 좌측면의 USB 3.0 포트 x2(출처=IT동아)
본체 좌측 및 우측에는 각각 2개의 USB 3.0 포트 및 1개의 eSATA 포트가 있다. 여기에 외부 저장장치 (USB 메모리, 외장하드 등)을 연결하면 공유기를 NAS(Network-Attached Storage)처럼 쓸 수 있다. NAS란 네트워크에 달아서 쓰는 데이터 저장용 서버의 일종으로, 이를 통해 개인용 저장장치를 자신만의 클라우드 저장소처럼 활용할 수 있다. USB 포트가 달린 공유기는 최근 종종 나오고 있는데, eSATA 포트까지 갖춘 제품은 흔치 않다. eSATA 포트를 이용하면 외장하드의 데이터 전송속도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 고급형 외장하드 이용자라면 환영할 만한 구성이다.
제품 우측면의 eSATA포트(출처=IT동아)
이를 이용해 외부의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나이트호크 X4S R7800에 연결된 저장장치에 접속해서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복수의 시스템에서 해당 자정소를 공유해 공동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DLNA 기능도 지원하므로, 스마트 TV나 게임 콘솔 등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파일 서버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디크라우드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유기에 물린 저장장치로 접근이 가능(출처=IT동아)
나이트호크 X4S R7800를 NAS처럼 이용하려면 넷기어에서 제공하는 레디클라우드(ReadyCLOUD) 웹 사이트나 레디클라우드 PC용 소프트웨어, 록은 레디클라우드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넷기어 ID를 생성해 로그인하면 외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므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자신만의 클라우드 공간처럼 쓸 수 있다. 그리고 공유기에 연결된 PC의 내 컴퓨터(내 PC) 탐색기에 나이트호크 X4S R7800에 연결된 저장장치가 표시되므로, 마치 PC의 내장 HDD 처럼 쓸 수도 있다.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PC에선 공유기에 물린 저장장치를 내장 HDD처럼 쓸 수 있다(출처=IT동아)
토렌트 머신, 프린터 서버로의 활용 가능성
FTP나 토렌트, eDonkey 등을 지원하는 넷기어 다운로더(출처=IT동아)
그리고 나이트호크 X4S R7800의 USB 포트는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것 외에 프린터를 연결해서 공유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유선랜이나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구형 프린터를 이용하더라도 이 포트를 이용해 여러 PC에서 프린터 공유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무선 출력을 할 수 있다.
AC2600의 강력한 대역폭, 최대 최대 1733Mbps 모드 접속 지원
제품 후면(출처=IT동아)
외부 구성도 충실한 편이지만 이보다 더 주목할 만 한 점은 역시 와이파이 관련 사양이다. 4x4 쿼드 스트림 사양의 4개의 고감도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장치에게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한 MU-MIMO(Muti user –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능을 지원한다.
MU-MIMO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고감도안테나(출처=IT동아)
또한 현재 이용하고 있는 무선 기기 쪽으로 신호를 집중시켜주는 빔포밍+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복수의 사용자들이 4K UHD급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등의 상황에서도 원활한 접속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나이트호크 X4S R7800의 빔포밍+ 기술은 5GHz 뿐 아니라 2.4GHz 대역에서도 빔포밍을 지원하므로 구형 단말기 이용자라도 원활한 접속이 가능하다.
2.4GHz에서 최대 800Mbps, 5GHz에서 최대 1733Mbps를 지원하는 AC2600 구성이다(출처=IT동아)
위와 같은 다수의 고급 기능을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 내부에는 퀄컴의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512MB의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AC2600의 듀얼밴드 무선 대역폭을 발휘하는데, 2.4GHz 밴드에선 최대 800Mbps, 5GHz 밴드에선 최대 1733Mbps 모드로 접속이 가능하다(이용하는 PC나 스마트폰의 무선 사양에 따라 최대 접속 모드는 달라질 수 있음). 최대 속도가 중요하다면 5GHz, 안정적인 접속과 커버리지가 중요하다면 2.4GHz로 접속하도록 하자.
편의를 위한 전용 URL 및 전용 소프트웨어 다수 제공
공유기 내부 설정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넷기어 지니 소프트웨어(출처=IT동아)
공유기 설정메뉴는 간편한 제어를 위한 기본 모드와 좀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고급 모드로 전환하며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라면 기본 모드에서도 대부분의 기능을 무리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IP 설정이나 DNS 설정, 무선 암호 설정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 외에 임시적인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용 와이파이 설정, 자녀에게 특성 웹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도록 필터링하는 자녀 보호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쓸 수 있다.
나이트호크 전용앱을 이용, 모바일 환경에서 공유기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출처=IT동아)
이 외에도 레디쉐어(ReadyShare) 메뉴를 통해 공유기에 연결된 저장장치에 접근할 수 있으며,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프로그램이나 장치별로 우선권을 주어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나이트호크 X4S R7800은 자체적으로 인터넷 대역폭을 분석해 자동 트래픽 분산을 하는 다이내믹 QoS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전문가, 사업장을 위한 고성능 유무선 공유기를 찾는다면
다만, 그러다 보니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2018년 5월 기준 인터넷 최저가가 30만 9,000원인데, 일반 가정에서 쓰기엔 분에 넘치는 물건이지만, 막대한 대역폭을 감당해야 하는 사업장,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유지해야 하는 전문가라면 구매를 고려할 만 하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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