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생방송서 XRP 앱 사용해 4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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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24 16:17 수정 2018-05-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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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혜정기자]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리플의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성공한 벤처투자가로 꼽히는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리플랩스를 대신해 40억원대에 달하는 XRP를 자선 단체에 후원했다.

23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에 따르면 애쉬든 커쳐는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최근 리플과의 미팅에서 결정한 일이라며 호스트 엘런 드제너러스의 생일 선물로 400만달러(한화 약 43억1720만원)에 달하는 XRP를 세계자연기금(WWF)에 즉석에서 후원했다.

애쉬튼 커쳐는 "크리스 라슨 리플 공동창업자와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와 미팅을 했다"며 "(그들은) 진정으로 윤리적인 회사가 되는 것과 선행을 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XRP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화면에 띄워 지역에 상관없는 즉각적인 거래로 어느 지역이든 즉시 기부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사람들은 보통 수표를 들고 다니지만 (앱에 있는) 이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르완다 프랑으로 이 자리에서 송금을 할 수 있다"고 덧붙여 덧붙였다.

애쉬튼 커쳐는 성공한 벤처투자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가 공동으로 창립한 벤처투자사 라운드벤처스는 리플랩스의 투자키도 했으며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결제업체 비트페이에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리플은 지난 3월 2900만달러(약 312억9680만원)에 달하는 XRP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재단 도너스추즈(DonorsChoose)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는 도너스추즈가 받은 기부금 중 가장 큰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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