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한 아우 여기 있소”…줄 잇는 모바일게임 후속작
스포츠동아
입력 2018-05-24 05:45 수정 2018-05-24 05:45
뮤 오리진2-블레이드2-윈드러너Z(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윈드러너Z’ 29일 정식 서비스 시작
‘뮤 오리진2’ ‘블레이드2’도 출시 예정
형의 명성과 인기를 뛰어넘을 똑똑한 아우들이 나타날까. 인기 모바일게임의 후속작이 줄줄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조이맥스가 ‘윈드러너Z’를 29일 출시한다. 2013년 등장해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43일 연속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한 1세대 국민게임 ‘윈드러너’를 기반으로 한 러닝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세련된 그래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런게임 최초로 4명과 달리는 ‘실시간 멀티플레이’, 최종관문 ‘보스전’, 협동 플레이가 필요한 ‘챔피언쉽’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서비스를 6월 4일 시작한다.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애플리케이션 장터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전성시대를 연 ‘뮤 오리진’의 후속작이다.
23일 현재 사전모집 이벤트 참가자가 149만 명을 넘을 정도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MMORPG에선 처음으로 활동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혔다. 게이머들은 다른 서버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를 ‘크로스월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여름 출시 예정으로, 이 게임도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1000억원,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2014년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고품질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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