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밤 11시 최다… 시간대별 평균건수 1.8배
신수정 기자
입력 2018-05-21 03:00 수정 2018-05-21 03:00
SK플래닛 11번가가 최근 3년간(2016∼2018년)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중 모바일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뤄지는 시간대는 오후 11시였다. 이 시간대에는 시간대별 평균 결제 건수보다 약 1.8배나 많은 결제가 이뤄졌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과 주부들의 휴식시간이 몰려 있는 오전 11시∼오후 1시에도 모바일 쇼핑이 많이 이뤄졌다.
연령대별로 주로 구매하는 품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e쿠폰을, 30∼39세는 기저귀를, 15∼24세는 화장품을, 50·60대는 과일, 쌀, 영양제, 등산복 등을 주로 구매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78조2273억 원) 중 61.1%(47조8360억 원)를 차지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연령대별로 주로 구매하는 품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e쿠폰을, 30∼39세는 기저귀를, 15∼24세는 화장품을, 50·60대는 과일, 쌀, 영양제, 등산복 등을 주로 구매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78조2273억 원) 중 61.1%(47조8360억 원)를 차지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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