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5G 기술 뽐낸다

신동진 기자

입력 2018-05-21 03:00 수정 2018-05-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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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월드 IT쇼 2018’ 열려

SK텔레콤과 KT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월드 IT쇼(WIS) 2018’에서 5세대(5G) 기술을 뽐낸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WIS에는 국내외 500여 업체 및 기관과 관람객 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연다. 자율주행차 기반인 고화질 HD맵(초정밀지도) 제작 차량과 자율주행 원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올 2월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업체 IDQ를 인수하며 주목받은 양자통신기술 장비들도 소개된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홈’존과 360도 라이브 영상 통화로 예술작품의 주인공과 대화하는 ‘5G 갤러리’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5G 이륙하다’를 주제로 공항 콘셉트의 전시관을 꾸민다. 관람객은 5G 기반 가상현실(VR)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와 혼합현실(MR) 기반의 스포츠 게임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가 직접 TV 속에 출연해 영어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TV쏙’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등 아이 전용 기술도 선보인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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