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특제 소스가 쏙∼ “우리집이 치킨 맛집”

박윤정 기자

입력 2024-04-24 03:00 수정 2024-04-24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Food&Dining]CJ제일제당


지난해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며 냉동 치킨 시장 판도를 뒤흔든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이번엔 양념치킨 신제품으로 냉동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을 출시했다. ‘단짠’의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던 소이허니 맛에 이어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글로벌 K-푸드의 대세로 사랑받는 양념치킨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치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역시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소스 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냉동 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전문점 수준의 식감과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콤한 양념장에 꿀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은 특제 양념 소스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을 구현했다. 또한 인기 부위인 순살과 봉 등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 치킨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소비 트렌드가 외식 대체재로 진화하는 가운데 냉동 치킨 시장도 지난해 연간 1558억 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고메 소바바치킨 출시를 기점으로 2023년 4∼12월 시장 규모가 전년비 14%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순살·윙·봉)은 작년 4월 출시 후 누계 매출 540억 원(2024년 1월 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출시 1주년을 맞아 공식 몰 CJ더마켓에서 ‘돌잔치 이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기획전 기간 중 소바바치킨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24K 순금 돌반지를 증정하며 리뷰 작성 시 CJ더마켓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차별화된 맛 품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이 양념치킨 맛 신제품으로 계속 진화한다”며 “앞으로도 온리 원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