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99.997%… 고농축해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안소희 기자

입력 2024-04-24 03:00 수정 2024-04-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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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서울우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소비 트렌드 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식품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헬시플레저가 꼽혔다. 헬시플레저란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와 기쁨을 뜻하는 ‘플레저’가 합쳐진 단어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건강관리를 의미한다.

해당 업계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플레인 요거트(요구르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칼로리는 낮고 고농축 단백질로 포만감을 만족시키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건강관리가 일상화된 소비자 니즈와 요거트 음용 인구의 증가를 고려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원유 함량을 내세워 다양한 플레인 요거트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서울우유 ‘더진한 플레인요거트 순수’는 서울우유 원유 99.997%에 유산균을 담은 농후 발효유로 색소, 안정제, 향료,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드링크형 요거트 대비 더 진한 점도를 자랑하며 그대로 음용해도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서울우유 더진한 플레인요거트는 915g, 1.8ℓ, 2.45ℓ로 용량 패키지를 다양화해 1인 가구 및 다인 가구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특징과 맞물려 더진한 플레인요거트 순수 대용량 패키지의 경우 SNS 등 온라인상에서 발효 과정 없이 유청만을 분리해 만드는 수제 그릭 요거트의 메인 재료로 사용하기 가장 좋은 요거트로 사랑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더진한 플레인요거트 스위트는 서울우유 원유 92%에 올리고당을 첨가한 농후 발효유로 플레인의 담백함과 부드러운 단맛을 선호하는 2030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더진한 플레인요거트 순수’는 맛과 점성이 훌륭해 단순 음용뿐만 아니라 수제 타입 그릭 요거트만의 꾸덕함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주재료로 활용되면서 판매량과 매출액이 2017년 대비 2023년 기준 7배 이상 껑충 뛰었다”며 “향후 발효유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산 원유 함량과 맛, 활용도를 고려한 트렌디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더진한 플레인요거트는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 몰 ‘나100샵’ 및 전국 대형 마트, 일반 유통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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