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쉬워지는 만능 조미료…40년 노하우로 만든 ‘동원참치액’

윤희선 기자

입력 2024-04-24 03:00 수정 2024-04-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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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동원F&B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엑기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 80% 이상
3종 구성으로 국물-볶음 등 활용



최근 외식 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홈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쉽고 간편하게 음식의 맛을 내도록 돕는 만능 조미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만능 소스로 떠오른 참치액은 특히 한식에서 활용도가 높다. 참치액은 훈연 참치 추출액과 무, 표고버섯, 다시마 등의 재료를 섞은 소스로 음식의 감칠맛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무침이나 국, 찜, 볶음 등 각종 요리를 할 때 어딘가 맛이 부족한 경우 참치액 한 숟갈을 넣으면 요리를 쉽게 완성할 수 있어 요리 초보부터 고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F&B는 참치 명가의 노하우로 만든 ‘동원참치액’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요리 소스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 캔 제조 노하우와 기술로 만든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남태평양 등 청정 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진액이 들어 있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으로 높다.

동원참치액은 3종으로 구성됐다.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진해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 찜, 볶음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참치액 순’은 참치액의 훈연 향은 줄이고 멸치 숙성액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동원참치액 프리미엄’은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5%에 달하며 사양 벌꿀, 감초,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등 다양한 부재료도 들어 있어 요리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려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 참치액 시장은 약 530억 원 규모로 2021년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동원F&B는 참치액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자사 공장에 자체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 참치 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의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소스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참치액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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