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제2차 KRC 청렴옴부즈만위원회’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5 17:26 수정 2019-04-25 17:33
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제2차 KRC 청렴옴부즈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계약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이뤄진 조사결과 적정성 검토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2월 발족된 KRC 청령옴부즈만은 법조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공사 업무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 전문가들은 감사 컨설팅과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민원 심의, 청렴계약 감시 및 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과제 심의·조정 등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외부전문가로 운영되는 청렴옴부즈만위원회 활동은 반부패 청렴문화 내재화를 실현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을 확대해 감사업무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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