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내년 경제 상황 녹록지 않아…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
뉴스1
입력 2018-11-05 11:47 수정 2018-11-05 11:5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성장률은 2.9%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내년도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창업 촉진, 규제혁신,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경제 활력을 높여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경제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갑을관계 해소 등을 당당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지난해 보다) 9.7% 늘린 470조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담고자 했다”면서도 “(국회에서) 부족함을 깨우쳐 주고 합리적 대안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예결위의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성장률은 2.9%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내년도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창업 촉진, 규제혁신,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경제 활력을 높여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경제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갑을관계 해소 등을 당당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지난해 보다) 9.7% 늘린 470조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담고자 했다”면서도 “(국회에서) 부족함을 깨우쳐 주고 합리적 대안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예결위의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위암·췌장암 수술 후 ‘이것’ 섭취하면 위장장애·배변 등 개선 도움”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