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레티트’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8-10-30 09:15 수정 2018-10-30 09:19
롯데홈쇼핑은 30일 모바일에서 1인 가구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관 ‘레티트(LETIT)’를 선보였다.
레티트는 ‘LET IT(그대로 두다)’에서 나온 말로, ‘나’ 자신을 나답게,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롯데홈쇼핑 입사 3~8년차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혁신 조직 ‘H이노베이터’ 신사업 제안에서 비롯됐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관 운영이 고객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약 1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레티트를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레티트를 통해 20대 후반에서 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쉬다’ ‘먹다’ ‘놀다’ ‘정리하다’ 등 일상 속 행위들을 ‘4대 테마’로 분류하고, 각 테마에 부합하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취향에 관한 설문을 기반으로 고객 쇼핑 성향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최적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 고객이 테마별, 상황별 설문에 순차적으로 답하면 ‘푸드아티스트’ ‘자연친화형’ 등 취향이 결정되고, 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가독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품, 정보, 서비스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로 사이트를 구성했다.
레티트 내 상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트랜스포머형 가구’,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언택트형 가전’, 싱글맞춤 ‘소용량∙소포장 상품' 등 가구∙리빙 상품이 주로 소개되며, 추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포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아이템을 미리 체험해보는 ‘샘플러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