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베르디 코리아', 아뜰리에 대구 오픈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24 09:30 수정 2017-03-24 09:36
프랑스 꽃 예술학교 ‘피베르디 코리아’의 김영주 대표가 아뜰리에 ‘플로르 줄리아’를 대구에 오픈했다.
플로르 줄리아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플라워 샵으로 테이블 뿐 아니라 천장과 바닥에까지 꽃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꽃다발부터 선물용으로 좋은 풍성한 꽃바구니까지 판매된다. 꽃과 함께 향기로운 음료도 판매한다. 커피는 그 향이 꽃 향기를 방해해 판매하지 않으며 플라워 티와 생과일 주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플로르 줄리아는 피베르디 코리아의 졸업생들을 위한 인턴쉽 공간이기도 하다. 졸업생들은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샵 오픈부터 운영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이 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 소규모 클래스를 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꽃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김영주 대표는 “피베르디 코리아 졸업생들의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뜰리에를 오픈하게 됐다”며 “플로르 줄리아에서 인턴쉽 과정을 마치면 더 성장한 플로리스트가 돼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베르디 코리아의 김영주 대표는 국내 1세대 플로리스트로 35년 경력의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다.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베르디 코리아 대표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베르디 프랑스 본교의 ‘피베르디 플로랄 아카데미’ 마이스터과정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