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1-27 16:21 수정 2014-11-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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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다?

내년부터 운전면허를 따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청은 27일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강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1월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1년 6월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을 마련해 기능시험 항목을 대거 축소했지만, 면허 취득 1년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1년 7천426건에서 2012년 9천247건으로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면허 기능시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다”며 “언제부터 어떤 내용을 강화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이후 윤곽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운 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 무조건 따야겠다”,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 어려워지기전에 따야겠네요”,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 설마 또 바뀔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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