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임은경 “30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6:34 수정 2014-05-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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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프로그램 '그 시절 톱10' 방송 화면 캡처.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임은경은 14일 tvN 예능프로그램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돌연 방송을 중단한 이유와 이상형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남자친구는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었다.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은경은 이상형으로 배우 박신양을 꼽으며 "박신양처럼 지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임은경은 공백기와 관련해 "일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대중에게는 보여 지지 않았다"면서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니 대중은 내가 쉰 거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일명 'TTL소녀'로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지만 2006년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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