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멧돼지 7마리 출몰..'굶주림'이 원인
노트펫
입력 2018-11-07 10:08 수정 2018-11-07 10:10
[노트펫] 서울 주택가에 멧돼지 7마리가 무리지어 나타나 심야 추격전 끝에 일부는 사살되고, 일부는 달아났다.
강동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11시 53분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 10여 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근처 산에서 서식하던 멧돼지 7마리가 먹이를 찾아 도심에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과 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 소속 엽사는 2시간 넘게 멧돼지를 추격한 끝에 7일 오전 2시 20분까지 멧돼지 3마리를 사살했다. 나머지 멧돼지 4마리는 근처 공원 등으로 달아났다.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