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과 애틋한 사랑 선보여…현장사진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10-17 15:30 수정 2015-10-17 15:33
애인있어요 김현주.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과 애틋한 사랑 선보여…현장사진 공개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지진희에 흔들리는 김현주의 마음을 위로하며 묵묵한 해바라기 사랑법을 보여줬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7일 혼란스러워하는 김현주를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 이규한의 자상하고 다정한 매력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잔디 위에 드러누워서 심란한 마음을 표현하는 김현주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김현주의 손은 자신의 가슴팍에, 또 자신의 손은 김현주의 머리에 올린 채 다시 한 번 애틋한 사랑을 고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석(이규한 분)은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어버린 도해강(김현주 분)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로 오해를 했다. 도해강과 독고용기는 쌍둥이 자매지만 어린 시절 헤어져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사이다. 이후 백석은 4년간 해강에 대한 열렬한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힘겨워하는 해강을 따뜻하게 감싸왔다.
그런 가운데 진언(지진희 분)이 갑자기 나타나 해강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 것. 게다가 자신의 아내와 닮았다는 이유로 해강을 혼란스럽게 하는 진언은 동생 설리(박한별 분)가 사랑하는 남자이기 때문에 백석으로서는 불쾌하고 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백석은 절대 사랑 때문에 해강에게 화를 내는 법이 전혀 없다. 오히려 답답해하는 해강의 속내를 먼저 알아채고 따뜻하게 안아줄 뿐이다.
해강은 자신을 묵묵히 바라보는 해바라기 백석에게 언제쯤 응답을 해줄까.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을 뒤흔드는 진언에 혼란스러워 하는 해강의 향후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세를 얻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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