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女 연예인들에게 프로포즈

동아경제

입력 2015-10-10 10:32 수정 2015-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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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S캡쳐)
가수 조영남이 방송 중 여러 여성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걸었다.

조영남은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조영남의 집을 찾은 레인보우 멤버 지숙에게 "남자친구 있느냐? 나랑 결혼하면 절반이 네 것"이라는 말을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조영남은 지숙이 1990년생인 것을 알고 "아까 한 이야기는 취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과 지숙은 45세의 나이 차이가 났던 것.

조영남은 지난 2013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리포터 서유리에게 작업을 걸기도 했다.

조영남은 작품 가격이 "호당 10만 원 가량 된다"고 설명하자, 서유리는 "친분을 통해 작품을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영남은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애인이 된다면 가능하다"며 서유리와 포옹을 했다.

조영남은 이어 서유리에게 "우리 장모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궁금해했고, 65년생이라는 서유리의 말에 조영남은 "내가 64학번이다. 서유리의 엄마마저도 내가 대학교 2학년일 때 태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현재 KBS2 '나를 돌아봐'에 출연 하고 있다. 9일 나를 돌아봐 방송에서는 조영남이 가수 제시와 뮤직뱅크에서 콜라보 팀을 결성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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