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역대 출연한 흥행작 오프닝 스코어 갱신
동아경제
입력 2015-10-09 14:33 수정 2015-10-09 14:41
영화 `성난 변호사`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성난 변호사’ 개봉 첫날 스코어는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8만7,798명, ‘끝까지 간다’(345만) 7만9,698명 등 역대 이선균이 출연한 흥행작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기록으로 앞으로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사도’, 앤 헤서웨이 주연 ‘인턴’, 휴 잭맨 주연 판타지 어드벤처 ‘팬’ 등 쟁쟁한 한, 미 경쟁작들을 뛰어 넘은 ‘성난 변호사’는 기존 작품에서 다양하게 변주돼 온 익숙한 변호사 캐릭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환상적 연기 호흡과 서울 곳곳을 직접 뛰며 펼쳐지는 도심 추격 액션까지 더해진 ‘성난 변호사’는 9일 한글날 연휴와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리는 영화다.
‘끝까지 간다’로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로 떠오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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