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위조로 수백억 횡령”… 마크애니, ‘문서 위변조 방지 솔루션’ 제안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27 09:00 수정 2024-05-27 09:00
디지털 전환으로 문서 위·변조↑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 85% 사용”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업체 마크애니는 디지털 전환으로 전자문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문서를 안전하게 발급하고 진위여부 확인 및 검증이 가능한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 85%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국내 은행에서 허위 문서를 통해 직원이 수백 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직원은 수차례에 걸쳐 문서를 위조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문서 조작은 물론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 서명까지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서 위·변조는 기업이나 사회, 개인 등에게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행위로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마크애니 측은 강조했다.
마크애니 위변조 방지 솔루션은 문서 원본 텍스트값을 추출하고 2D바코드를 생성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문서내용이 하단부 바코드에 암호화돼 저장되고 위조된 경우 바코드에 저장된 문서 정보와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은희 마크애니 공공정보보안팀 팀장은 “마크애니 솔루션은 문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의 85%가 사용하고 있다”며 “고밀도 2차원 바코드와 비가시성 스크린 워터마크, 출력물 워터마크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해 디지털 안전성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 85% 사용”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5/24/125098498.2.jpg)
특히 최근 국내 은행에서 허위 문서를 통해 직원이 수백 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직원은 수차례에 걸쳐 문서를 위조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문서 조작은 물론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 서명까지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서 위·변조는 기업이나 사회, 개인 등에게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행위로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마크애니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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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마크애니 공공정보보안팀 팀장은 “마크애니 솔루션은 문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의 85%가 사용하고 있다”며 “고밀도 2차원 바코드와 비가시성 스크린 워터마크, 출력물 워터마크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해 디지털 안전성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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