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하락 현실화?…서울 아파트값 29주만에 꺾였다
뉴스1
입력 2023-12-07 14:11 수정 2023-12-07 14:11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3/12/07/122525557.3.jpg)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0%) 대비 0.01% 떨어져 하락 전환했다.
◇강북권·강남권 하락 전환…전국 아파트값 -0.01%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3/12/07/122525558.3.jpg)
강북 14개구도 0.01% 내려 하락 전환했다. 강북구(-0.06%), 도봉구(-0.03%), 마포구(-0.03%), 은평구(-0.02%) 위주로 떨어졌다.
강남 11개구도 0.01% 떨어져 하락 전환했다. 금천구(-0.06%), 강남구(-0.05%), 구로구(-0.04%), 관악구(-0.04%)의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원은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고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진행되며 매물 가격이 조정되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아파트값은 전주(0.00%) 대비 0.01% 떨어져 하락 전환했다. 하남(0.22%), 수원 영통구(0.13%), 안양 동안구(0.09%)는 상승했으나 성남 중원구(-0.16%), 동두천(-0.10%), 광주(-0.08%)는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인천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로 전주(-0.07%)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중구(-0.11%), 계양구(-0.08%), 미추홀구(-0.08%), 동구(-0.07%), 부평구(-0.06) 중심으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0.01%로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방 역시 -0.02%로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방 시도별로 △부산(-0.07%) △대구(-0.04%) △세종(-0.09%) △전남(-0.05%) △전남(-0.05%)의 하락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울 전셋값 0.14%…전주比 상승폭 축소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3/12/07/122525561.3.jpg)
부동산원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매매수요 일부가 전세로 유입되면서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나 일부 단지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거래희망가격의 격차가 커 하향조정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강북 15개구는 0.13% 올랐다. 성동구(0.26%), 동대문구(0.21%), 광진구(0.19%), 용산구(0.15%), 노원구(0.13%)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14% 상승했다. 송파구(0.26%), 구로구(0.18%), 양천구(0.15%), 강서구(0.15%), 동작구(0.14%)에서 상승폭이 컸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1%와 0.1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11% 오르며 지난주(0.14%)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방은 0.03%로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전국은 0.07% 오르며 전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이렇게 먹으면 남들 10년 늙을 때 2.5년 늙는다…핵심은 ‘밥’”
-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나도 고통스러웠다”
- 최화정 “첫사랑 남친, 청와대 앞집 살아…그 집 가면 검문받았다”
-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 우리집 변기에 불법카메라가…경찰 수사했지만 미제로 남아
- 美서 ‘북한 인권’ 알린 유지태…“가장 어두운 곳에 손 내밀어 달라”
-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70억…3년만에 ‘15억’ 올랐다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바지에 숨긴 여행객…中, 밀수 적발
- 송중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 자랑스러워”
- 중견·중소기업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 숨통 트일 것”
- 자녀 1인당 상속세 공제 5000만원→5억 늘린다
- 법정 전월세전환율, 월세→전세 땐 적용 안돼[부동산 빨간펜]
- ‘실패하면 구축, 성공하면 신축’… 재건축 선도지구 현수막 홍보전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 등록인구의 5배 수준
-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5억으로… 최고세율도 10%p 내린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6년만에 5조대
- 내년부터 단기 알바생 늘린 소상공인에게도 인건비 보전해준다
- 직장인들 쉬려고 ‘이곳’ 으로…年 최대 104시간 머문다
- LS-대한전선 ‘기술탈취’ 분쟁… “공장설계는 기밀”vs“핵심기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