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대男, ‘갤럭시S6 엣지’ 선호…색상은 골드플래티넘
동아경제
입력 2015-03-26 08:46 수정 2015-03-26 09:02
삼성전자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고 있는 30대 남성(서울 및 수도권 거주)이 갤럭시S6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공식 온라인 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진행중인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에서 전체 5만7345명이 참가 했다. 이중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나 됐다.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
기종 선택 비율에서는 갤럭시S6 엣지(61%)가 갤럭시S6(39%)보다 월등히 앞섰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49%와 51%로 비슷했지만, 남성 이용자는 갤럭시S6 37%, 갤럭시S6 엣지 63%로, 남성은 엣지를 보다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참여자 중 남성과 여성 비율은 약 8대2로, 이는 최신IT 기기를 적극 수용하는 얼리어답터 중 남성들이 더 많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참여자의 연령대 비율은 30대>20대>40대 순으로, 30대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 고객이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모두 골드플래티넘 색상이 40%를 넘었고, 색상 선호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화이트펄>블랙사파이어>블루토파즈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6 엣지는 골드플래티넘>그린에메랄드>블랙사파이어>화이트펄 순이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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