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 맨손으로 닭 잡는 모습…헉! 청순 걸그룹 맞아?
동아경제
입력 2015-03-21 13:30 수정 2015-03-21 13:30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설현은 섹시걸그룹 AOA 이미지를 넘어서 닭 목을 떼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생활하는 설현, 이문식, 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의 모습이 그려진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닭을 잡기로 결심해 과감한 모습으로 닭 잡기에 나섰다.
앞서 설현은 캄보디아에서 직접 닭을 잡으며 손질했던 경험도 말했다.
설현은 이문식의 파전을 먹은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생전 처음으로 생닭을 잡는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끓는 물에 담겨 있던 닭을 꺼내 맨손으로 털을 뽑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설현은 “죽일 때까지 기분이 안 좋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뿌듯하다. 방송 나간 뒤에 야만인으로 오해 받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걱정하는 귀여운 반전 모습을 보였다.
‘용감한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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