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원조 ‘디바’ 김추자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돌아왔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27 16:20 수정 2014-05-27 16:21
사진=동아일보DB
김추자
원조 디바 김추자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김추자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It's Not Too Late’발매 기자회견을 열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추자는 “33년 만에 나왔다. 나를 오랜 세월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늦기 전에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30년 이상 평범한 아내, 엄마로 살다가 다시 무대에 선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추자는 1969년 데뷔해 ‘님은 먼 곳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등의 희트곡을 남겼으며, 이번 새 앨범에서는 ‘몰라주고 말았어’, ‘내 곁에 있듯이’, ‘무인도’등이 담겨있다.
원조 디바 김추자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원조 디바 김추자의 컴백, 33살도 아니고 33년 만에 대단해”, “원조 디바 김추자의 컴백, 환갑이 넘은 나이에 컴백!”, “원조 디바 김추자의 컴백,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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