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 410km/h…지구상 가장 빠른車 부가티 블랙베스

동아경제

입력 2014-04-22 16:10 수정 2014-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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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지구상 가장 빠른 오픈톱 로드스터 베이론 비테세(Veyron Vitesse)를 기반으로 한 ‘블랙베스 (Black Bess)’를 전시했다. 블랙베스는 영국의 경주마 이름에서 따왔다.
이 차는 검은색 바탕에 금색 장식으로 외형을 꾸몄으며 24캐럿짜리 금을 그릴과 EB로고, 휠 등 차량 곳곳에 입혔다. 내부는 베이지색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치장했다.

파워트레인은 8.0리터 W형 16기통 엔진과 4개의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53.0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안전속도는 410km/h다.

부가티 레전드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매진됐으며 이번 블랙베스 스페셜 에디션은 단 3대만 한정 생산해 345만 달러(약 35억8000만 원)에 판매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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