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 美 중형 SUV 부문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동아경제

입력 2013-06-12 10:29 수정 2013-06-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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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 중형 SUV시장에서 3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은 ‘2013 고객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에서 체로키가 중형 SUV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체로키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3연 연속 최고 자리를 지키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현지 고객 가운데 2013년형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5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량 성능을 비롯해 내부 안락함, 편의성, 연료 효율 등 총 51개 항목에서 33개 브랜드 294개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했다.

한편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도로의 지형과 환경에 따라 적합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 쿼드러 리프트 등 사륜구동 기술을 통해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가격은 국내 기준 7320만~7670만 원 선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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