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가장 빠른車’ 아냐! 기네스북 삭제 왜?
동아경제
입력 2013-04-08 17:04 수정 2013-04-08 17:23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은 최근 ‘부가티의 베이론 수퍼 스포츠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가 아니다’라고 공표했다.
이는 기네스북 측이 ‘베이론 수퍼 스포츠’가 일반 양산차와 달리 스피드 리미터(설정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게 제어해주는 주행 시스템)를 제거한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
기네스북은 “2010년 베이론 16.4 수퍼 스포츠를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재시킨 것에 착오가 있었다. 해당 차량은 스피드 리미터가 제거된 상태였으며 이는 공식 지침에 어긋나므로 430.98km/h라는 기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따라서 기네스북은 해당분야의 업적에 대한 공정성을 확고히 하고자 전문 외부 고문과 함께 이 부문을 재검토 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출처= 오토블로그
‘베이론 수퍼 스포츠’가 정상의 자리를 내어줌으로서 최고속도 427.6km/h(비공식 기록)의 헤네시 베놈(Hennessey Venom) GT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가티가 최고속도 463km/h의 수퍼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상의 자리를 다시 탈환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