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L급 8기통 터보엔진 탑재… 아우디 ‘S모델’ 3형제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2-10-23 03:00 수정 2012-10-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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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 S7’.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22일 ‘뉴 S6’ ‘뉴 S7’ ‘뉴 S8’ 등 고성능 모델 3종류를 동시에 내놓았다. 이들 S모델은 A6, A7, A8 등 아우디 기본 모델의 성능을 대폭 강화해 다이내믹한 운전이 가능하다. S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뜻한다.

이번에 출시된 3개 차종에는 동일하게 4L급 8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갔다. 준대형 세단인 S6와 S7은 최고출력 420마력에 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7.9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4.6초이며 대형세단인 S8은 최고출력 520마력에 연비 L당 7.7km, 시속 100km 가속시간 4.2초다.

S6와 S7에는 7단 자동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S8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3개 모델 모두 아우디의 고유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가격은 △S6 1억1530만 원 △S7 1억2450만 원 △S8 1억7810만 원.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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