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한국은 핑크, 아프리카는 레드?

동아경제

입력 2012-08-01 16:21 수정 2012-08-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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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형 쉐보레 스파크. 사진=쉐보레

세계적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사이언 iQ와 같은 경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는 경쟁차종으로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해 판매중에 있다.

스파크는 2009년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글로벌 판매 60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정보를 파악해 공개하며 꽤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핑크색 스파크 모델이 가장 잘 팔리는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붉은색, 초록색, 파랑색 계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에서는 스파크가 쉐보레 차량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록되고 있으며 호주에는 수동 변속기를 적용한 스파크 모델만 공급되고 있다. 또한 레바논에서는 스파크가 제너럴 모터스 차량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이 같은 사실은 동일 모델에 있어서도 각 나라별로 취향이 뚜렷함을 나타내며 자동차 브랜드들이 각 지역별 특성화 모델들을 공급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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