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핀에어, 몽골과 부산 신규 취항
김재범 기자
입력 2019-07-12 05:45 수정 2019-07-12 05:45
몽골 울란바토르와 부산에 새로운 하늘길이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주 3회(화·목·토) 신규 취항했다.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핀란드 국영항공 핀에어는 6월 10일 한국-핀란드 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에 취항한다. 2020년 3월 30일부터 부산-헬싱키 노선에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취항 기종은 최신 A350이 투입된다. 공항의 슬롯 등 운항과 관련된 기타 제반 사항은 정부 승인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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