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회원 정보 ‘알림톡 서비스’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1 16:23 수정 2019-07-11 16:26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소식을 소비자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림톡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카카오톡 알림 기능이다.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전달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승급과 자격유지 등 회원 등급 변동 안내를 비롯해 비항공 서비스 마일리지 구매 시 잔여 마일리지 안내와 휴면계정 전환 안내 등 각종 아시아나클럽 회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수신율이 낮아진 우편이나 이메일 대신 전달이 빠르고 사용이 편리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 및 결제 정보와 오토체크인, 인터넷 기내면세품 구매, 항공권 제반 수수료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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