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 관람객 1만명 방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03 12:48 수정 2018-12-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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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선보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3일간 총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도곡동 소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방문객 관람 편의를 위해 내부에 대기석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준비됐다.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본보기집을 찾았다. 특히 방문객은 인근 강남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견본주택에는 59B와 84C, 115A 등 총 3개 유니트가 준비됐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로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2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50㎡A가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 2가구, 132㎡A는 3가구로 구성됐다.

반포 지역 중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화려한 외관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의 경우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와 원명초, 반포고가 있으며 서초고와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유명학교들도 가깝다.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적합한 환경이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 이용이 용이해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췄다. 강남업무권역까지 5분가량이 소요되며 시청과 여의도는 3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 반포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도 수월하다.

고급화 전략도 눈길을 끈다.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했고 초고층 건물에 외관특화 설계 및 조경이 도입된다. 최고층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라인지가 조성된다. 이밖에 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놀이방 및 돌봄방, 키즈라운지, 에듀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4687만 원으로 전용 84㎡가 14억6900만 원에서 17억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동일 면적 시세가 21억5000만 원(KB부동산 시세 기준)에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특화설계로는 소형 평면에도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주력 타입에는 오픈발코니 설계가 도입된다. 최신 설비를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13인치 거실 월패드와 스마트 키 시스템, 사물인터넷 하이오티(Hi-OT), 현관 안심카메라, 푸쉬-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이 적용됐다.

청약 일정은 이달 4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를 시작으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실제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실용적인 평면과 고급스러운 자재와 외관 설계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캘러리 3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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