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스포츠 TV 광고편 ‘품격에 역동성을 강조’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28 13:41 수정 2016-10-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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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G80 스포츠(sport)’가 지난 26일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TV 광고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80 스포츠는 기존 G80과 차별화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규 터보 엔진을 적용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바 있다.

신차의 전면부는 다크 크롬 재질에 코퍼(Copper) 컬러로 디테일을 살린 그물 모양의 매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 하단부의 대형 인테이크 그릴, 코퍼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준 LED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조작 시 LED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다크 컬러의 유리창 서라운드 몰딩, 멀티 스포크 타입의 스포츠 모델 전용 19인치 휠,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진 전륜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틴팅 처리된 렌즈가 적용된 리어 LED 콤비램프, 듀얼 트윈팁 머플러, 범퍼 하단부에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 적용 등으로 스포츠 모델 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G80 스포츠는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트윈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하고 엔진 저중속 회전영역인 130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되는 부분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G80의 최상위 트림 3.8 GDi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은 수치로 배기량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월등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최근 강화된 연비 측정방식(2014. 11. 20. 공동고시연비)에 따라 인증을 받았으며, 2WD 모델은 8.5km/L, AWD 모델은 8.0km/L이다.(19인치 타이어 기준)

제네시스 스포츠는 기본 모델의 경우 2륜구동 방식이 적용되고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선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이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3.3 터보 단일 모델이 6650만 원에 판매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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