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집안, 부친이 B해운 차수웅 대표…삼형제 모두 경영권 거절
동아경제
입력 2015-09-15 08:35 수정 2015-09-15 08:47
차인표, 백종원, 윤태영. 사진=SBS, tvN, MBC
차인표 집안, 부친이 B해운 차수웅 대표…삼형제 모두 경영권 거절
연예계 금수저 집안 1,2,3 위에 차인표, 백종원, 윤태영이 선정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한 사업가 윤종용의 아들로 알려진 윤태영이 연예계 금수저 집안 3위로 선정됐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특급 금수저 스타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3위에 선정된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로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술잡지에서 세계적 기업가로 2, 3위에 오른 인물이다.
윤태영 또한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아버지 윤종용 씨에게 물려받은 재산만 45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3년간 아버지와 함께 A회사에 공동투자하며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금수저 집안 명단에 왕지원 로이킴 수호 백종원 차인표 등이 올랐으며 차인표는 윤태영, 백종원에 이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에 이름이 알려진 B해운 차수웅 대표로 알려졌다.
차인표는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 출신의 엘리트다. 그의 형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펜실베니아 교수직을 재직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인표를 비롯한 삼형제는 모두 아버지의 경영권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3위에 오른 백종원은 조부가 충청남도 예선에서 예덕학원을 건립한 백창현 씨로 교육계에서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과 사학육성 공로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백종원은 이러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으며,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국내 명문대인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현재 외식 체인점 사업을 벌이며 연매출 700억 대에 달하는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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