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밀린 ‘구글플러스’ 출시 8년만에 서비스 종료
뉴스1
입력 2019-04-03 10:11 수정 2019-04-03 10:13
구글플러스를 홍보하는 구글코리아 직원들.© News1
구글이 페이스북을 잡기 위해 내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구글+)의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출시된 지 8년만이다.
구글은 2일(현지시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플러스 계정이 순차적으로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플러스는 구글이 페이스북,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SNS로 지난 2011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SNS는 구글 대표 서비스인 지메일과 검색엔진 사용자를 기반으로 메시지 전송, 뉴스·주제 공유기능 등 소셜미디어를 표방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5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구글은 지난해 12월 구글플러스를 올해 4월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고, 프로필·페이지·커뮤니티·이벤트 신규 작성 금지, 데이터 백업 등 서비스 종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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