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뉴스-검색어 빠져
곽도영 기자
입력 2019-04-03 03:00 수정 2019-04-03 03:00
3일부터 AI가 뉴스화면 편집
3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웹 첫 페이지가 개편된다. 이와 더불어 뉴스 화면 편집도 인공지능(AI)이 담당한다.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선 뉴스 기사와 급상승 검색어가 없어지고 네이버 로고와 초록 검색창,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아이콘만 남는다. 구글 로고와 검색창만 있는 구글 메인 페이지와 유사해지는 것이다. 기존의 뉴스, 급상승 검색어, 쇼핑, 페이 등 서비스는 화면을 좌우로 밀거나 아이콘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네이버 모바일 웹이 처음 선보인 지 10년 만의 개편이다. 네이버는 조만간 모바일 앱에도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편집 영역 △네이버 자체 편집 영역으로 구성돼 온 뉴스 서비스 화면 중 네이버 자체 편집 영역은 AI 알고리즘 ‘에어스’ 추천 영역으로 바뀐다. 에어스는 2017년 2월 네이버가 선보인 알고리즘으로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번 뉴스 서비스 개편은 모바일 앱과 웹, PC 화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유봉석 리더는 “뉴스 편집 자동화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하는 네이버 본연의 가치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네이버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3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웹 첫 페이지가 개편된다. 이와 더불어 뉴스 화면 편집도 인공지능(AI)이 담당한다.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선 뉴스 기사와 급상승 검색어가 없어지고 네이버 로고와 초록 검색창,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아이콘만 남는다. 구글 로고와 검색창만 있는 구글 메인 페이지와 유사해지는 것이다. 기존의 뉴스, 급상승 검색어, 쇼핑, 페이 등 서비스는 화면을 좌우로 밀거나 아이콘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네이버 모바일 웹이 처음 선보인 지 10년 만의 개편이다. 네이버는 조만간 모바일 앱에도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편집 영역 △네이버 자체 편집 영역으로 구성돼 온 뉴스 서비스 화면 중 네이버 자체 편집 영역은 AI 알고리즘 ‘에어스’ 추천 영역으로 바뀐다. 에어스는 2017년 2월 네이버가 선보인 알고리즘으로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번 뉴스 서비스 개편은 모바일 앱과 웹, PC 화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유봉석 리더는 “뉴스 편집 자동화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하는 네이버 본연의 가치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네이버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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