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짜뉴스 통로’ 오명 벗을 무기 내놓는다
뉴스1
입력 2019-04-02 11:37 수정 2019-04-02 11:39
올해 말 ‘뉴스탭’ 선보일 예정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뉴스 모아 제공”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뉴스를 모아 제공하는 ‘뉴스 탭’(페이지)을 추가한다. 가짜 뉴스의 주된 유통 경로라는 비난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그동안의 ‘오명’을 씻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독일 미디어 기업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한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마 올해 말까지 전용 탭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우리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끌어올리고 싶다. 사람들은 뉴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를 위한 뉴스 탭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구상에 따르면 페이스북 뉴스탭은 각 유저에게 보이는 맞춤화된 개별 피드와는 별도인 페이지로 소개된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무료로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고, 페이스북은 콘텐츠 제공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다.
그는 “뉴스탭은 콘텐츠가 선택된 뉴스매체에 대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질 것”며 “만약 그들이 정말 고품질의 콘텐츠라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 직접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뉴스탭은 ‘큐레이션’(사용자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나 뉴스 선정작업이 필요하며 언론 매체와 합의해 이 작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하지 않은 채 뉴스탭에 대해 연구 중이라면서 “이건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에서 어려움을 겪는 매체들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를 쓰는 기자를 두진 않을 것”이라며 뉴스 제공자(publisher)가 아니라 이 분야의 파트너가 되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뉴스 모아 제공”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뉴스를 모아 제공하는 ‘뉴스 탭’(페이지)을 추가한다. 가짜 뉴스의 주된 유통 경로라는 비난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그동안의 ‘오명’을 씻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독일 미디어 기업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한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마 올해 말까지 전용 탭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우리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끌어올리고 싶다. 사람들은 뉴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를 위한 뉴스 탭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구상에 따르면 페이스북 뉴스탭은 각 유저에게 보이는 맞춤화된 개별 피드와는 별도인 페이지로 소개된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무료로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고, 페이스북은 콘텐츠 제공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다.
그는 “뉴스탭은 콘텐츠가 선택된 뉴스매체에 대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질 것”며 “만약 그들이 정말 고품질의 콘텐츠라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 직접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뉴스탭은 ‘큐레이션’(사용자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나 뉴스 선정작업이 필요하며 언론 매체와 합의해 이 작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하지 않은 채 뉴스탭에 대해 연구 중이라면서 “이건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에서 어려움을 겪는 매체들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를 쓰는 기자를 두진 않을 것”이라며 뉴스 제공자(publisher)가 아니라 이 분야의 파트너가 되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커버그 CEO는 대담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접하고 전 세계 언론인들이 그들의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은 내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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