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e와 G8씽큐…출고가 비슷한데 ‘지원금 2배차’
뉴스1
입력 2019-03-30 08:12 수정 2019-03-30 08:14
SKT와 KT, 출시 20일만에 지원금 파격인상
SK텔레콤은 지난 28일, KT는 지난 29일에 갤럭시S10e에 대한 지원금을 각각 인상했다. LG유플러스만 지원금 인상이 없는데 관계사인 LG전자의 상황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통사 중에는 SK텔레콤의 지원금이 가장 많다. 저가요금제인 월정액 3만3000원 ‘T플랜 스몰’에서 18만원을 지원한다. Δ월정액 5만원 ‘T플랜 미디엄’은 28만원 Δ월정액 6만9000원 ‘T플랜 라지’는 34만원 Δ월정액 10만원 ‘T플랜 인피니티’는 39만2000원을 지원한다.
KT는 월정액 3만3000원인 ‘LTE 베이직’에서 17만원을 시작으로 Δ월 4만9000원 ‘데이터온 톡’ 25만원 Δ월 6만9000원 ‘데이터온 비디오’ 35만원 Δ월 8만9000원 ‘데이터온 프리미엄’ 38만3000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대리점 또는 판매점은 이 지원금의 15% 내에서 추가로 단말기 구입 금액을 지원한다.
KT의 ‘G8씽큐’ 지원금도 쥐꼬리다. KT는 ΔLTE 베이직에서 3만5000원 Δ데이터온 톡에서 5만원 Δ데이터온 비디오에서 7만원 Δ데이터온 프리미엄에서 8만2000원을 지원한다. 고가요금제에서도 10만원이 채 지원되지 않는 것이다.
관련업계는 지난 8일 시판된 갤럭시S10e의 판매량이 고가모델보다 저렴한 데다, G8씽큐보다 가격은 살짝 비싸고 성능은 낮아 지원금을 더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의 이같은 결정은 삼성전자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원금 인상은 제조사와 통신사가 조율해 하지만 갤럭시S10e의 지원금이 출시 20여일만에 이렇게 상승한 것은 상위 모델보다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갤럭시S10 상위 모델들이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S10e의 지원금을 올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G8씽큐에 대한 삼성전자의 견제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출고가도 갤럭시S10e보다 저렴한데 스펙은 더 우수하기 때문에 지원금 인상으로 견제하는 것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갤럭시S10e’는 14.73cm(5.8인치)의 평평한(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에 12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와 1600만 초광각 카메라 등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전면에는 10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있다. 31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6기가바이트(GB) 램에 128GB 저장공간,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G8씽큐’는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음악을 틀거나 볼륨을 조절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에어모션’,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면 정맥의 위치와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정맥 인식’ 기능이 돋보인다.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 인물과 카메라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눠 정교하게 계산하고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Z카메라’, 카메라가 살짝 밖으로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가 없는 점도 매력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49㎝(6.1인치)이며 564ppi 고해상도 올레드 풀비전에 주변광에 따라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감을 지원한다.
(서울=뉴스1)
갤럭시S10e의 지원금이 배 이상 상향됐다.© 뉴스1
국내 출시된지 20여일된 89만원대 ‘갤럭시S10e’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이 25% 선택약정할인(2년)의 총액과 맞먹을 정도로 인상되면서 지난 22일 출시된 비슷한 가격대의 LG전자 ‘G8씽큐’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SK텔레콤은 지난 28일, KT는 지난 29일에 갤럭시S10e에 대한 지원금을 각각 인상했다. LG유플러스만 지원금 인상이 없는데 관계사인 LG전자의 상황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통사 중에는 SK텔레콤의 지원금이 가장 많다. 저가요금제인 월정액 3만3000원 ‘T플랜 스몰’에서 18만원을 지원한다. Δ월정액 5만원 ‘T플랜 미디엄’은 28만원 Δ월정액 6만9000원 ‘T플랜 라지’는 34만원 Δ월정액 10만원 ‘T플랜 인피니티’는 39만2000원을 지원한다.
KT는 월정액 3만3000원인 ‘LTE 베이직’에서 17만원을 시작으로 Δ월 4만9000원 ‘데이터온 톡’ 25만원 Δ월 6만9000원 ‘데이터온 비디오’ 35만원 Δ월 8만9000원 ‘데이터온 프리미엄’ 38만3000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대리점 또는 판매점은 이 지원금의 15% 내에서 추가로 단말기 구입 금액을 지원한다.
© News1
지난 22일 출시된 출고가 89만7600원인 G8씽큐 지원금은 이에 한참 못미친다. SK텔레콤은 G8씽큐 지원금을 ΔT플랜 스몰에서 6만5000원 ΔT플랜 미디엄에서 10만8000원 ΔT플랜 라지에서 13만5000원 ΔT플랜 인피니티에서 21만원을 지원한다.KT의 ‘G8씽큐’ 지원금도 쥐꼬리다. KT는 ΔLTE 베이직에서 3만5000원 Δ데이터온 톡에서 5만원 Δ데이터온 비디오에서 7만원 Δ데이터온 프리미엄에서 8만2000원을 지원한다. 고가요금제에서도 10만원이 채 지원되지 않는 것이다.
관련업계는 지난 8일 시판된 갤럭시S10e의 판매량이 고가모델보다 저렴한 데다, G8씽큐보다 가격은 살짝 비싸고 성능은 낮아 지원금을 더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의 이같은 결정은 삼성전자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원금 인상은 제조사와 통신사가 조율해 하지만 갤럭시S10e의 지원금이 출시 20여일만에 이렇게 상승한 것은 상위 모델보다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갤럭시S10 상위 모델들이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S10e의 지원금을 올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G8씽큐에 대한 삼성전자의 견제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출고가도 갤럭시S10e보다 저렴한데 스펙은 더 우수하기 때문에 지원금 인상으로 견제하는 것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갤럭시S10e’는 14.73cm(5.8인치)의 평평한(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에 12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와 1600만 초광각 카메라 등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전면에는 10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있다. 31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6기가바이트(GB) 램에 128GB 저장공간,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가 세계 권위의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으로부터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전했다. (LG전자 제공) 2019.3.29/뉴스1
‘G8씽큐’는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음악을 틀거나 볼륨을 조절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에어모션’,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면 정맥의 위치와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정맥 인식’ 기능이 돋보인다.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 인물과 카메라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눠 정교하게 계산하고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Z카메라’, 카메라가 살짝 밖으로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가 없는 점도 매력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49㎝(6.1인치)이며 564ppi 고해상도 올레드 풀비전에 주변광에 따라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감을 지원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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