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세대 라이젠 기반 실속형 노트북, HP 15-db1001AU
동아닷컴
입력 2019-03-27 13:59 수정 2019-03-27 14:07
노트북이 일부 전문가나 비즈니스맨의 전유물이던 시절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매우 고가의 제품인 데다, 데스크탑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 현재, PC 시장의 주류는 노트북이다. PC가 필요하다고 하면 노트북 매장부터 둘러보는게 너무 자연스러울 정도다. 비용 부담이 적은 저렴한 모델도 다수 나온 상태라 예전에 비해 진입 문턱도 크게 낮아진 상태다.
다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저렴한 노트북은 그만큼 사양이 낮다. 대개 인텔의 '셀러론'이나 '펜티엄' 같은 저성능 프로세서를 달고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정도야 하겠지만 그 이상은 바랄 수 없다. 이러한 성능의 한계 때문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어 i3 / i5 / i7등) 탑재 노트북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운용하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시장에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셀러론이나 펜티엄 노트북을 살 돈에 약간만 보태면 인텔 코어 시리즈 못지않은 성능을 내는 라이젠 기반 노트북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라이젠 기반 HP 15 시리즈 역시 그런 제품이다. 50만원 이하의 가격에 쓸 만한 프로세서 및 15인치 풀HD급 화면을 갖춘 '가성비' 노트북을 원한다면 눈 여겨 볼 만하다.
키보드는 노트북용 치고 누르는 깊이가 깊은 편이고 우측에 숫자패드까지 온전하게 갖추고 있어 치는 맛이 좋은 편이다. 마우스를 대신하는 터치패드 역시 하단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버튼 일체형 터치패드에 비해 조작감이 좋은 편이다. 보급형 제품이다 보니 키보드 백라이트는 내장하고 있지 않다. 이보다는 키보드 좌측 상단의 전원버튼에 램프가 달려있지 않아 전원 ON/OFF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없는 것이 더 아쉽다.
무난한 구성의 인터페이스
괜찮은 성능의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는 젠+ 기반 CPU와 AMD 라데온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구성한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 형식의 프로세서다. 라이젠5 3500U에는 4코어 8쓰레드의 CPU 외에 8개의 컴퓨트 코어로 구성된 라데온 베가 8(Radeon Vega 8) GPU를 내장하고 있다. AMD의 내장형 GPU는 인텔의 것에 비해 콘텐츠 구동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그 외의 사양은 4GB의 시스템 메모리(DDR4 규격) 및 1TB의 HDD를 갖췄다. HDD의 데이터 저장 용량이 넉넉한 건 장점이지만 SSD를 탑재하고 있지 않아 부팅 속도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느린 편이며, 시스템 메모리 역시 다소 적은 편이라 덩치가 큰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다소 버거운 느낌이다. 프로세서(라이젠5)의 성능은 괜찮은데 나머지 사양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다.
다행히도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내부적으로 2개의 시스템 메모리 슬롯과 각각 1개씩의 SATA 슬롯 및 M.2 포트를 갖추고 있다. HP 15-db1001AU 모델의 경우는 시스템 메모리 모듈과 SATA 규격 HDD가 1개씩 달려 출고되므로, 남은 슬롯에 또 하나의 시스템 메모리 및 M.2 SSD를 사용자가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8GB(4 + 4GB) 시스템 메모리 및 SSD(M.2) + HDD(SATA) 저장장치 구성이 가능한데,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되도록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훨씬 쾌적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리뷰에 이용한 HP 15-db1001AU 모델의 경우, 윈도우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프리 도스(Free-Dos) 모델이다. 구매 후 사용자가 직접 운영체제(윈도우 10 권장)를 구비해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개 윈도우10이 기본 제공되는 노트북은 10~20만원 사이의 추가 비용이 든다.
GPU의 3D 그래픽 처리 능력은 907.0점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930M이나 지포스 GT 745M과 같은 보급형 노트북 GPU 수준이다. 기대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 편인데, 이는 GPU 자체의 문제가 아닌 리뷰에 이용한 HP 15-db1001AU의 시스템 메모리 구성 때문으로 보인다.
탑재된 배터리는 3셀 구성에 41Whr(와트시) 용량을 갖췄다. 윈도우10 초기 설정 및 배터리 잔량 100% 상태에서 전원 어댑터를 뽑고 풀HD급 동영상을 연속 재생하며 배터리를 소비하는 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 결과, 약 3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50%의 배터리가 남은 것을 확인했는데, 이 상태라면 총 6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이용하는 작업 종류에 따라 전력 소모량은 달라지겠지만 이 정도면 무난한 전력 효율이다.
HP 15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괜찮은 프로세서를 갖춘 실속형 노트북이다. 특히 HP 15-db1001AU 모델의 경우, AMD의 2세대 라이젠5 3500U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는데, 보급형에 가까운 가격으로 중급형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4GB의 적은 시스템 메모리에 저장장치는 HDD만 탑재하고 있는 등, 프로세서 외의 구성은 다소 부실해서 전반적인 체감 성능을 떨어뜨리고 있다.
메모리 및 SSD의 추가가 손쉬운 구조라 약간의 추가 비용을 보태면 한층 쾌적한 상태로 쓸 수 있게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 그런데 이럴 바에는 차라리 어느 정도 가격이 높아지더라도 처음부터 8GB 메모리 및 SSD 탑재 사양으로 출시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구매할 때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추가 메모리나 SSD를 달아주는 매장도 많으니 이 제품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HP 15-db1001AU(윈도우 미포함)는 2019년 3월 현재 인터넷 판매가 기준, 5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다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저렴한 노트북은 그만큼 사양이 낮다. 대개 인텔의 '셀러론'이나 '펜티엄' 같은 저성능 프로세서를 달고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정도야 하겠지만 그 이상은 바랄 수 없다. 이러한 성능의 한계 때문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어 i3 / i5 / i7등) 탑재 노트북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운용하기도 쉽지 않다.
HP 15-db1001AU, 출처: IT동아
이 때문에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시장에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셀러론이나 펜티엄 노트북을 살 돈에 약간만 보태면 인텔 코어 시리즈 못지않은 성능을 내는 라이젠 기반 노트북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라이젠 기반 HP 15 시리즈 역시 그런 제품이다. 50만원 이하의 가격에 쓸 만한 프로세서 및 15인치 풀HD급 화면을 갖춘 '가성비' 노트북을 원한다면 눈 여겨 볼 만하다.
깔끔한 디자인과 적당한 크기 갖췄지만 무게는 살짝 '묵직'
HP 15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15인치급 화면을 탑재한 HP의 보급형 노트북 시리즈다. 2019년 3월 현재 팔리는 HP 15 시리즈의 경우,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15-da 시리즈와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15-db 시리즈가 팔리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라이젠5 3500U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8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HP 15-db1001AU 모델이다.
HP 15-db1001AU, 출처: IT동아
HP 15-db1001AU의 외부 디자인은 깔끔하고 무난하다.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합금 같은 고가의 재질은 거의 쓰지 않았지만 표면에 도트 무늬를 넣어 질감을 살렸고, 제품 두께도 22.5mm로 적당하다. 다만 무게는 1.85Kg으로 제법 묵직하다. 15인치급 노트북은 휴대용 보다는 거치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가벼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반면, 동봉된 AV 어댑터는 상당히 작고 가볍다.
동봉된 AC 어댑터, 출처: IT동아
15인치급 풀HD 화면에 치기 편한 키보드 갖춰
탑재된 화면은 대각선 길이 기준 15.6 인치(39.62cm)의 넉넉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으며, 1920 x 1080의 풀HD급 해상도를 표시할 수 있다. 풀HD급 영상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최근의 사정에 적합하다. 다만, 화면의 시야각은 좁은 편이다. 좌우 시야각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위쪽이나 아래쪽에서 볼 때 이미지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이용 시 화면의 전개 각도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HP 15-db1001AU, 출처: IT동아
키보드는 노트북용 치고 누르는 깊이가 깊은 편이고 우측에 숫자패드까지 온전하게 갖추고 있어 치는 맛이 좋은 편이다. 마우스를 대신하는 터치패드 역시 하단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버튼 일체형 터치패드에 비해 조작감이 좋은 편이다. 보급형 제품이다 보니 키보드 백라이트는 내장하고 있지 않다. 이보다는 키보드 좌측 상단의 전원버튼에 램프가 달려있지 않아 전원 ON/OFF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없는 것이 더 아쉽다.
무난한 구성의 인터페이스
화면 상단에는 영상 회의 등을 위한 카메라(HD급) 및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키보드 상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노트북 내장형 소형 스피커이긴 하지만 음량이 큰 편이고,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소리가 찢어지는 느낌은 거의 없다.
본체 좌측면, 출처: IT동아
각종 외부기기를 연결하는 측면 인터페이스의 구성은 평범하다. 총 3개의 USB 포트(3.0 2개, 2.0 1개) 및 음성 입출력 겸용 포트 1개, Tv나 모니터를 연결하는 HDMI(1.4b) 포트 1개, SD 메모리카드 슬롯 1개, 그리고 유선 인터넷 연결용 랜(LAN) 포트 및 전원 포트, 도난 방지용 캔싱턴 락 홀이 각 1개씩 달려있다. 유선 랜 포트는 기가비트(1Gbps)를 지원하므로 기가인터넷 환경에 적합하며, 내부적으로는 와이파이(802.11ac) 및 블루투스(4.2) 기능도 품었다. 썬더볼트3나 USB 3.1(Gen2) 등의 고급 인터페이스는 지원하지 않지만, 이 때문에 불편을 겪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본체 우측면, 출처: IT동아
괜찮은 성능의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내부에 품고 있는 사양도 주목 할 만하다. 시스템의 핵심인 프로세서는 AMD의 2세대 라이젠5 3500U(코드명 피카소)를 탑재하고 있다. 1세대 제품의 젠(Zen) 아키텍처(기반 설계)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한 젠+ 아키텍처, 그리고 12nm급 미세공정에 기반하고 있으며, 총 4개의 CPU 코어를 갖췄다. 여기에 하나의 물리적인 코어를 논리적으로 둘로 나눠 전체 코어가 2배로 늘어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 기술도 탑재하고 있어 운영체제에선 라이젠5 3500U를 8 쓰레드(논리적 코어) CPU로 인식한다. 기본 클럭 속도는 2.1GHz지만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할 때 순간적으로 3.7GHz까지 클럭을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내장 그래픽 탑재가 특징이다, 출처: IT동아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는 젠+ 기반 CPU와 AMD 라데온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구성한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 형식의 프로세서다. 라이젠5 3500U에는 4코어 8쓰레드의 CPU 외에 8개의 컴퓨트 코어로 구성된 라데온 베가 8(Radeon Vega 8) GPU를 내장하고 있다. AMD의 내장형 GPU는 인텔의 것에 비해 콘텐츠 구동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다소 아쉬운 메모리 및 저장장치 구성,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높아
다행히도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내부적으로 2개의 시스템 메모리 슬롯과 각각 1개씩의 SATA 슬롯 및 M.2 포트를 갖추고 있다. HP 15-db1001AU 모델의 경우는 시스템 메모리 모듈과 SATA 규격 HDD가 1개씩 달려 출고되므로, 남은 슬롯에 또 하나의 시스템 메모리 및 M.2 SSD를 사용자가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8GB(4 + 4GB) 시스템 메모리 및 SSD(M.2) + HDD(SATA) 저장장치 구성이 가능한데,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되도록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훨씬 쾌적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리뷰에 이용한 HP 15-db1001AU 모델의 경우, 윈도우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프리 도스(Free-Dos) 모델이다. 구매 후 사용자가 직접 운영체제(윈도우 10 권장)를 구비해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개 윈도우10이 기본 제공되는 노트북은 10~20만원 사이의 추가 비용이 든다.
실제로 체험해 본 성능은?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하는 패스마크 퍼포먼스테스트(PASSMARK PerformanceTest)를 구동해 보니 CPU 성능은 6547.9점으로 측정되었다. 인텔의 노트북용 프로세서와 비교해 보면 8세대 코어 i5와 코어 i3 사이 정도의 성능이다. 이 정도면 일반인이 요구하는 일상적인 컴퓨팅에 부족함이 없으며, 사무용으로도 쓸 만하다.
패스마크 퍼포먼스테스트 측정 결과, 출처: IT동아
GPU의 3D 그래픽 처리 능력은 907.0점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930M이나 지포스 GT 745M과 같은 보급형 노트북 GPU 수준이다. 기대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 편인데, 이는 GPU 자체의 문제가 아닌 리뷰에 이용한 HP 15-db1001AU의 시스템 메모리 구성 때문으로 보인다.
내장형 GPU는 시스템 메모리 일부를 빌려와 그래픽 전용 메모리로 활용하는데, 시스템 메모리가 모듈 1개로 구성된 싱글 채널 상태이면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능 통로) 문제 때문에 내장 GPU 성능이 크게 하락한다. 또 하나의 시스템 메모리 모듈을 꽂아 듀얼 채널 구성으로 만들어야 제대로 된 그래픽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것처럼, 확실히 이 노트북은 구매 후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해서 쓰는 것이 좋겠다.
LOL 구동 테스트, 출처: IT동아
이렇게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의 게임 구동능력은 제공한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실행, 화면 해상도 1920 x 1080에 그래픽 품질 '높음' 상태에서 20여분 정도 플레이를 해봤다. 테스트 결과, 평균 70~80 정도의 초당 프레임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물론 본격적인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는 어렵겠지만, 가벼운 캐주얼 게임이라면 소화가 가능할 듯하다.
배터리 구동 시간 테스트, 출처: IT동아
탑재된 배터리는 3셀 구성에 41Whr(와트시) 용량을 갖췄다. 윈도우10 초기 설정 및 배터리 잔량 100% 상태에서 전원 어댑터를 뽑고 풀HD급 동영상을 연속 재생하며 배터리를 소비하는 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 결과, 약 3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50%의 배터리가 남은 것을 확인했는데, 이 상태라면 총 6시간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이용하는 작업 종류에 따라 전력 소모량은 달라지겠지만 이 정도면 무난한 전력 효율이다.
총평
메모리 및 SSD의 추가가 손쉬운 구조라 약간의 추가 비용을 보태면 한층 쾌적한 상태로 쓸 수 있게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 그런데 이럴 바에는 차라리 어느 정도 가격이 높아지더라도 처음부터 8GB 메모리 및 SSD 탑재 사양으로 출시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구매할 때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추가 메모리나 SSD를 달아주는 매장도 많으니 이 제품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HP 15-db1001AU(윈도우 미포함)는 2019년 3월 현재 인터넷 판매가 기준, 5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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