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먹통, 서버 구성 변경 때문”

뉴시스

입력 2019-03-15 09:37 수정 2019-03-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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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에 "불편 끼쳐 죄송..시스템 복구"
북미, 유럽, 아시아 등서 12시간 동안 오류 쏟아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최근 발생한 접속 장애에 대해 “서버 구성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어제 서버 구성 변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앱과 서비스에 접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 문제를 해결했으며 시스템이 복구되고 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모든 사용자들의 인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전날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은 14시간 동안 접속이 안 돼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웹사이트의 정상 작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서버 접속 오류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1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메시지 전송 실패, 메신저 접속 불가, 앱 구동 실패 등에 대한 장애가 쏟아졌다.

페이스북은 사고 발생 직후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페이스북은 24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30분께 트위터를 통해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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