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접속장애 24시간만에 굴욕적 사과…“서버 구성 변경 때문”
뉴스1
입력 2019-03-15 09:18 수정 2019-03-15 09:19
트위터 통해 밝혀…업계 “역대 최악의 시스템 마비 ” 지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세계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킨 원인은 ‘서버 구성 변경’(server configuration change)으로 15일 드러났다.
페이스북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서버 구성 변경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 모든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함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죄하며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과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번 접속 장애는 약 24시간 동안 지속됐다. 페이스북 및 메신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 소유 서비스 이용자들은 물론 틴더, 스포티파이 등 일부 사이트와 각종 게임 등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되는 서비스도 로그인이 막혀 곤욕을 치렀다.
페이스북이 마지막으로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은 것은 지난 2008년으로, 당시 월 이용자는 1억5000만명이었던 반면 현재는 23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11월에도 페이스북은 자회사 인스타그램, 왓츠앱 접속 불능 사태를 겪었으며, 그때는 일상적인 테스트에 의한 오류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장애에선 접속 장애 사실과 복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경쟁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더욱 체면을 구겼다. 때문에 미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접속 장애를 ‘역대 최악의 시스템 마비 사태’라고 지적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세계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킨 원인은 ‘서버 구성 변경’(server configuration change)으로 15일 드러났다.
페이스북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서버 구성 변경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 모든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함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죄하며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과했다.
미 CNN에 따르면 이번 접속 장애는 약 24시간 동안 지속됐다. 페이스북 및 메신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 소유 서비스 이용자들은 물론 틴더, 스포티파이 등 일부 사이트와 각종 게임 등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되는 서비스도 로그인이 막혀 곤욕을 치렀다.
페이스북이 마지막으로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은 것은 지난 2008년으로, 당시 월 이용자는 1억5000만명이었던 반면 현재는 23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11월에도 페이스북은 자회사 인스타그램, 왓츠앱 접속 불능 사태를 겪었으며, 그때는 일상적인 테스트에 의한 오류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장애에선 접속 장애 사실과 복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경쟁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더욱 체면을 구겼다. 때문에 미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접속 장애를 ‘역대 최악의 시스템 마비 사태’라고 지적했다.
15일 오전 8시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5% 하락한 170달러(약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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