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 모바일 신작 3종 출시... "3의 전쟁 시작"
동아닷컴
입력 2019-03-13 15:50 수정 2019-03-13 15:56
모바일게임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3월 3주를 맞아 넥슨, 웹젠 그리고 조이시티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게임사들의 신작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출시된 게임은 지난 11일 출시된 웹젠의 마스터탱커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마스터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모바일 MMORPG로 출시된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인 이 게임은 중국 내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왕자영요'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MMORPG 장르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마스터탱커'는 PC 온라인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파티 콘텐츠에서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명작 대전 액션 게임으로 손꼽히는 '사무라이 쇼다운'의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M' 역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금일 정식 출시된 '사무라이 쇼다운 M'은 원작을 현대 감성에 맞추어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다양한 스킬과 액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이 게임이 대전 액션 장르인 것은 아니다. 육성 RPG 장르를 선택한 '사무라이 쇼다운 M'는 원작 캐릭터의 특징을 모아 검사, 궁사, 무녀, 닌자 등 4종의 다양한 클래스가 등장하며, 16레벨 이후 세분화된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아울러 하오마루, 나코루루 등 원작의 인물들 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나리오 던전과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무기 및 방어구를 획득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지난 지스타 2018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큰 주목을 받았던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린: 더 라이트브링어'도 오는 14일 정식 출시된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前 엔씨소프트 리니지 2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추고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 같은 일러스트에 더한 감성 스토리와 다이내믹한 실시간 전투다. 아트 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된 120여 종의 그림 같은 캐릭터는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수집욕을 자극한다. 또, 주인공 '진'과 '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성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 내 추가된 스토리 컷신, 스테이지와 챕터마다 발생하는 스토리 연출은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아울러 다양한 능력, 스킬을 고려해 5개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고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는 대전 및 최대 3인의 게이머와 협력 가능한 '레이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영웅 및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몽환적인 배경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오는 14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홍콩, 대만 등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게임 라인업도 흥미롭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둔 신작을 비롯해 뛰어난 일러스트를 앞세운 수집형 RPG를 선보이는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마스터탱커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가장 먼저 출시된 게임은 지난 11일 출시된 웹젠의 마스터탱커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마스터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모바일 MMORPG로 출시된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인 이 게임은 중국 내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왕자영요'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MMORPG 장르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마스터탱커'는 PC 온라인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파티 콘텐츠에서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게임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파티플레이의 경우 중국 게임으로는 매우 드물게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는 수동 모드만 지원하여 그 때 그 시절 온라인게임에서 느꼈던 진짜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스터탱커, 출처=게임동아
아울러 게임은 나승훈 작가의 원천 캐릭터 이미지를 살린 MT캐릭터와 멋진 외형을 뽐내는 영웅 캐릭터 중 외형을 골라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콘텐츠에 힘입어 마스터탱커는 출시 하루 만에 iOS 인기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금일(13일) 구글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무라이 쇼다운M, 출처=게임동아
명작 대전 액션 게임으로 손꼽히는 '사무라이 쇼다운'의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M' 역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금일 정식 출시된 '사무라이 쇼다운 M'은 원작을 현대 감성에 맞추어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다양한 스킬과 액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본 IP를 사용한 만큼 게임 내에는 원작 캐릭터 성우들이 직접 모바일 버전 개발에 참여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1대1, 3대3, 15인이 승부를 가르는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존대해 대전의 묘미를 살렸다.
사무라이 쇼다운M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그렇다고 이 게임이 대전 액션 장르인 것은 아니다. 육성 RPG 장르를 선택한 '사무라이 쇼다운 M'는 원작 캐릭터의 특징을 모아 검사, 궁사, 무녀, 닌자 등 4종의 다양한 클래스가 등장하며, 16레벨 이후 세분화된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아울러 하오마루, 나코루루 등 원작의 인물들 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나리오 던전과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무기 및 방어구를 획득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작의 캐릭터를 영입할 수 있는 무사 영입 시스템도 흥미롭다. 게임 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면 무사의 호감도가 오르게 되고 일정 호감도 단계에서는 ‘인연 퀘스트’가 열리게 된다. 이 인연 퀘스트에서는 무사 개인이 지니고 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무사로 직접 전투를 진행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사무라이 쇼다운 M' 중 하나다.
린: 더라이트브링어, 출처=게임동아
지난 지스타 2018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큰 주목을 받았던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린: 더 라이트브링어'도 오는 14일 정식 출시된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前 엔씨소프트 리니지 2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3D 모델링으로 구현했으며 캐릭터 스킬을 통한 전략성, 깊이 있는 세계관과 '레이드', 'PVP' '거래소' 등 다양한 실시간 게이머 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린: 더 나이트브링어 이미지, 출처=게임동아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 같은 일러스트에 더한 감성 스토리와 다이내믹한 실시간 전투다. 아트 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된 120여 종의 그림 같은 캐릭터는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수집욕을 자극한다. 또, 주인공 '진'과 '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성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 내 추가된 스토리 컷신, 스테이지와 챕터마다 발생하는 스토리 연출은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아울러 다양한 능력, 스킬을 고려해 5개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고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는 대전 및 최대 3인의 게이머와 협력 가능한 '레이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영웅 및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몽환적인 배경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오는 14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홍콩, 대만 등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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