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 최대 0.25%p 인하

뉴스1

입력 2019-03-06 17:37 수정 2019-03-06 17:3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수신 상품, 정기예금에 한해 0.15%p 인하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2017.11.3/뉴스1 © News1

카카오뱅크는 7일 오전 6시부터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가산금리를 각각 최대 0.25%포인트, 0.15%포인트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대출을 받을 때 신용대출은 최저 3.21%,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61%의 금리를 적용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소액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비상금대출과 정책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대출, 안정적인 주거 자금 마련을 위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에 대해 가산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내렸다.

수신 상품은 정기예금에 한해서 이율을 0.15%포인트 인하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경우 7일부터 2.35%의 금리를 적용한다. 26주 적금을 비롯한 자유적금 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1년 만기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의 경우 자동이체 요건 충족시 2.70%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은행으로서 건정성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대출 금리 인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신금리 경쟁력 유지 등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