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냠 켐페인 'Let's Do something Fun' 영상 론칭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3-04 10:32 수정 2019-03-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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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면세점

한류마케팅을 주도하는 롯데면세점이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을 주연으로 기획한 새로운 냠 캠페인 ‘Let's Do something Fun' 영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냠’(L,D,F)캠페인 키워드를 활용한 이번 ‘Let's Do something Fun' 영상은 총 여섯 편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롯데면세점은 ‘냠(L,D,F)' 모양을 띈 런웨이를 걷는 방탄소년단의 트렌디하고 유쾌한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 세 편을 선 공개한다. 런웨이 무대는 ‘스타일’, ‘트래블’, ‘플레이’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각 영상은 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론칭되며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유튜브, 트위터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이고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도 직접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다국적 고객을,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영상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총 4개의 언어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 빌보드, 영국(UK) 오피셜 차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명실상부 ‘월드스타’이다. 2017년 11월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패밀리 페스티벌, 브랜드 뮤직비디오 제작 등 간판모델로 활동하며 롯데면세점의 글로벌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전 롯데면세점 브랜드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방탄소년단 편’은 구글코리아가 선정한 ‘2018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TOP20에 오른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냠’은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카피 문구이다.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의 영어 단어 첫 글자인 ‘LDF’에서 ‘D’를 밑으로 내려 한글 ‘냠’이 되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분 좋은 ‘냠냠’ 소리가 나듯이 롯데면세점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쇼핑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 영상 론칭 기념으로 퀴즈 및 게시물 공유, 인증 샷 게시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선보인다. 각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은 화장품부터 카메라, 전자제품, 여행 상품권 등 매우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벤트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웨이신, 웨이보 등 롯데면세점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상을 론칭 해 롯데면세점의 ‘냠’ 캠페인과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면세점만의 한류 마케팅 전략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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